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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반점] 건대입구 맛집(양꼬치, 레몬새우 맛집) 서울 맛집을 잘 아는 친구와 건대입구에 다녀왔다. 처음 알았는데, 건대입구역 앞이 양꼬치 거리로 유명하다고 한다. 몇 분만 걸어도 양 옆으로 수많은 양꼬치집이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많고 많은 양꼬치집 중, 친구의 친구가 중국에서의 맛이랑 가장 비슷하다고 했던 양꼬치를 파는 매화반점(본점)에 방문했다. ......... 양꼬치 진짜 너무 맛있었지만, 너무 배가 고팠던 터라 사진 찍는 걸 잊고 다 먹어버렸다... 양꼬치도 좋았는데, 함께 시킨 요리도 너무 맛있었다. 요리류를 시키면, 오픈형 주방에서 음식을 요리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요리 음식은 바로 가져다 주신다. 그래서, 나온 요리가 정말 정말 뜨겁다(주의)! 가지 튀김, 레몬 새우를 시켰는데 매화반점에서는 레몬 새우를 두 번, 세 번 추천한.. 2023. 5. 20.
[광양참숯불고기] 양재역 육회비빔밥 맛집(뱅뱅사거리 맛집) 아껴왔던 맛집 중 하나를 소개한다. 카카오 평점 5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광양참숯불고기 강남점이다. https://place.map.kakao.com/m/10148306?referrer=daumsearch_local 광양참숯불고기 강남점 서울 서초구 효령로 412 (서초2동 1341-2) place.map.kakao.com 광양참숯불고기도 지하철역에서는 거리가 있다는 게 단점이지만, 음식이 정성스레 나오고 깔끔하게 맛있어서 추천한다. 고깃집이지만, 주위 직장인에겐 점심 시간 육회비빔밥 맛집으로 알려져있다. 밑반찬 구성은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매번 맛있었다. 고깃집이어서 그런지, 육회 고기가 냉동이 아니라 신선하다. 사진상으로 양이 많지 않아보이지만 먹다보면 적지 않은 양이다. 날이 조금 쌀쌀할 .. 2023. 5. 19.
집중력 기르기(운동 자극점 찾기) 웨이트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등운동을 하면서 자극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매번 등운동을 하면 팔만 힘들고 등에서는 자극점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제야 조금 알겠다. 선생님께서 항상 몸과 정신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운동을 할 때에도 내가 힘을 줘야하는 곳에 생각을 집중해야 한다고 하셨다. 내가 원하는 것에 ‘정말’ 집중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운동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들에 대해 몸과 정신을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가. 몸만 움직였던 것은 아니었나 반성도 하게됐다. 근력 운동을 하면서 물리적 힘을 많이 길렀는데, 삶을 살아가는 순간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도 함께 길러지는 것 같다. 오늘도 집중! 해보자. 오늘 내 행복의 이유(23.05.18): 길.. 2023. 5. 18.
[싸다 김밥] 양재역 혼밥 양재약 앞에서 혼밥하기 괜찮은 식당, 싸다 김밥에 다녀왔다. 체인 분식점으로 오며가며 보기만 했는데, 운동 전 식사가 필요해서 간단히 먹기 위해 다녀왔다.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5분 지났을까? 김밥이 금새 나왔다. 다른 곳에 볼 수 없던 검고 두툼한 그릇에 김밥을 주셨는데, 그릇을 받아보니 묵직하고 따뜻했다. 접시를 따로 데워 주신 것 같은데, 덕분에 김밥 한 줄도 따뜻하고 기분좋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단무지, 김치, 국물은 모두 직접 받아와야 했는데 매장이 넓지 않아서 금방 받아올 수 있었다. 소고기 김밥은 소고기도 충분히 들어있고, 맛있었다. 분식이라 특별히 더 맛있고, 덜 맛있기 어렵지만 혼자 간단히 밥 한끼 하기에는 충분한 곳인 것 같다. https://place.map.kakao.c.. 2023. 5. 17.
[다돈 식당] 양재역, 뱅뱅사거리 맛집(냉모밀, 돈가스, 고기) 날이 더워져 찾게 된 냉모밀. 뱅뱅사거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다돈식당에서 먹었다. (다돈 식당 방문 횟수는 많았지만, 포스팅을 미루다 드디어 작성한다.) - 점심엔 돈가스를 메인으로, 저녁 시간에는 고기를 메인으로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메인은 돈가스와 고기지만, 다돈식당에서 먹었던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다. (돈가스 메뉴 중에서는 안심 돈가스인 히레가스를 추천!)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조금 있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인 식당. 다돈 식당은 여름에는 냉소바를, 가을/겨울에는 김치가츠나베를 판매한다. (겨울에 먹는 김치카츠나베도 아주 맛있다.) 오늘 방문의 목적에 맞게 냉모밀 세트를 주문했다. 모밀면은 찰기 있는 면으로, 말했듯 양이 상당하다. 모밀 전문점이 아닌데도 육수가 진하고 맛있다. 다른 곳처럼 얼음.. 2023. 5. 16.
[카페 콜리브리] 보라매역 예쁜 카페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많아진 일만큼 정리 필요한 생각을 미뤄뒀는데,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가볍게 시작해본다. ---------- 카페 ‘콜리브리’에 다녀왔다. 친구기 찾아준 집인데, 보라매역에 갈 때마다 방문하게 될 것 같은 카페다.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아메리카노가 3천 5백원으로 가격이 저렴한데, 디저트를 먹고 나면 이 가격이 디저트에 대한 자신감으로 느껴진다. 디저트를 한 번 먹으니, 갈 때마다 디저트를 찾게 될 것 같다. 옥수수 모양을 살려 통째로 빵 위에 올라간 모습도 처음 봤는데, 보이는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 빵이 촉촉한데 파운드 케익만큼 단단하기도 해서 씹는 맛도 좋았고, 너무 달기만 하지 않아 좋았다. https://place.map.kakao.co.. 202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