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웨이트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등운동을 하면서 자극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매번 등운동을 하면 팔만 힘들고 등에서는 자극점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제야 조금 알겠다.
선생님께서 항상 몸과 정신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운동을 할 때에도 내가 힘을 줘야하는 곳에 생각을 집중해야 한다고 하셨다.
내가 원하는 것에 ‘정말’ 집중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운동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들에 대해 몸과 정신을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가. 몸만 움직였던 것은 아니었나 반성도 하게됐다.
근력 운동을 하면서 물리적 힘을 많이 길렀는데, 삶을 살아가는 순간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도 함께 길러지는 것 같다.
오늘도 집중! 해보자.
오늘 내 행복의 이유(23.05.18):
길가에 핀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서.
오늘 일을 업무 시간 내에 깔끔하게 잘 마무리 해서.
등운동을 하며 자극을 느낄 수 있어서.
삶에 다시 집중할 수 있는 교훈을 얻어서.
‘행복했다.’
반응형
'배움 >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손실 발생 기간(운동 강박 버리기) (0) | 2023.05.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