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 냉짬뽕 맛집 뱅뱅사거리 중식집 <리첸>
날도 더워지고 입맛이 없어 무난하게 중국집에 가기로 했다. 여름 메뉴로 냉짬뽕과 중식냉면을 판매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둘 중 하나를 먹어보기로 했다. 서버분께 여쭤보니 중식냉면은 땅콩잼이 들어가고, 냉짬뽕은 매콤한 다대기가 들어가는 음식이라고 한다. 땅콩잼은 느끼할 것 같아서 냉짬뽕을 시켰다. 다대기를 섞지 않고 위에 올려주셔서, 매운 걸 잘 못 먹으면 덜어내고 먹을 수 있다. (먹다보니 생각보다 매콤해서, 다음부터는 조금 덜어두고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료는 오징어 살, 해삼, 새우, 해파리채(?), 양상추, 당근, 오이 등이 들어간다. 사람이 워낙 많아 음식 주문 후 대기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기다려서 먹는 냉짬뽕은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매콤 새콤의 정석-! 재료가 다양해 쫄깃하게 씹는 ..
2023. 6. 19.
[장수촌 풍천장어] 양재 고소한 소금 장어구이 맛집, 제육볶음 맛집(양재, 뱅뱅사거리 맛집)
오늘도 뱅뱅사거리 맛집이다. 장어가 맛 없는 음식인 줄 알았던 내 생각을 바꿔준 맛집 '장수촌 풍천장어‘다. 주변 회사가 많아서인지, 점심 때는 장어추어탕, 장어 정식 등을 판매하고 저녁엔 장어, 고기 등 구워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한다. 점심메뉴도 맛있지만, 장어집인만큼 저녁에 방문해 장어구이를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장어구이를 시키면 깻잎, 백김치, 파절이 무침과 생강, 락교 등 장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세팅해주신다. (다 먹은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소금 장어구이를 시키면 손질시간 때문인지 15분 정도 걸린다. 일행이 4명이었는데, 흐름을 끊지 않고 먹으려면 처음부터 2kg는 시켜야 한다는 종업원분 말씀에 소금 장어구이 2kg를 주문했다. 깨끗하게 손질된 장..
2023. 5. 24.
[부안애서] 양재역 김치찌개 맛집(뱅뱅사거리 맛집, 양재 맛집 추천 )
오늘도 뱅뱅사거리 맛집이다. 두툼한 제주도 돼지가 들어있는, 김치찌개 맛집 ‘부안애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점심 메뉴는 김치찌개와 쌈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다. 점심 한 끼로, 김치찌개로 12,000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강남 물가를 고려했을 때 + 음식 나오는 구성을 봤을 때 납득이 가는 가격이었다. 부안애서 에서는 저녁 메뉴인지 막걸리와 전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점심 시간에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산전수전’이라는 이름의 전을 시켰다. 메뉴판에 구름을벗삼아, 봉평메밀 등 술 이름이 맛을 궁금하게 했지만, 점심 시간이라 다음을 기약하며 음식을 기다렸다. 점심 시간에 식당을 찾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기본 반찬은 세팅이 되어 있었고 메뉴를 주문하면, 밥만 추가로 가져다 주신다. 좋았던 것 중..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