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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장수촌 풍천장어] 양재 고소한 소금 장어구이 맛집, 제육볶음 맛집(양재, 뱅뱅사거리 맛집)

by 혜팡이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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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뱅뱅사거리 맛집이다.

장어가 맛 없는 음식인 줄 알았던 내 생각을 바꿔준 맛집 '장수촌 풍천장어‘다.

주변 회사가 많아서인지, 점심 때는 장어추어탕, 장어 정식 등을 판매하고 저녁엔 장어, 고기 등 구워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한다.

점심메뉴도 맛있지만, 장어집인만큼 저녁에 방문해 장어구이를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장수촌 기본 상차림

장어구이를 시키면 깻잎, 백김치, 파절이 무침과 생강, 락교 등 장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을 세팅해주신다. (다 먹은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소금 장어구이를 시키면 손질시간 때문인지 15분 정도 걸린다.

일행이 4명이었는데, 흐름을 끊지 않고 먹으려면 처음부터 2kg는 시켜야 한다는 종업원분 말씀에 소금 장어구이 2kg를 주문했다.

장수촌 메뉴 및 가격
소금 장어구이 1kg

깨끗하게 손질된 장어를 1kg씩 구워주시는데, 종업원분의 말씀을 듣길 잘했다.

통통하게 살 오른 장어였지만, 하나 둘 먹다보니 1kg는 정말 부족했을 것 같다. 4인이 장어로 배부르게 먹으려면 최소 2kg을 추천한다.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장어-! 서버분이 중간중간 확인하며 직접 구워주신다.

장어가 느끼하고 맛없는 음식인 줄 알았는데, 씹는 맛도 있고 고소했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이 혹시 있을 느끼함도 잡아줘서 두 판을 다 구워먹을 때까지 느끼함 없이 즐겁게 먹었다.


거의 다 먹을 때쯤엔 떡을 구워먹을 수 있게 서비스로 주셨는데, 우린 너무 많이 구워 딱딱해서 조금 남겼다. 이 글 보시는 다른 분들은 적당히 구워졌을 때 미리미리 드시길!

가격 정보 추가(23.11.05)

장수촌 점심 메뉴 및 가격

가격 정보 추가하며, 점심 메뉴도 추가로 추천한다. 가마솥 제육덮밥도 정말 맛있다. 뱅뱅사거리 근처에서 먹었던 제육볶음 중 가장 맛있다. (그 중 가장 맵기도 했다.)

이렇게 솥그릇에 제육볶음과 야채가 함께 나온다.



https://place.map.kakao.com/m/1576459043?referrer=daumsearch_local

 

장수촌풍천장어

서울 강남구 도곡로4길 6 1층 (도곡동 943-4)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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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행복의 이유(23.05.24 수)
- 함께 일하는 분께 인정받고 있음을 느껴서.
- 어떤 상황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힘이 길러졌다는 걸 느끼는 하루여서.
- 오랜만에 새로운 도전을 해서.
-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에 온전히 집중해본 하루가 만족스러워서.

행복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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