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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씀

미쉐린 칼국수집 임병주 산동칼국수 (양재역 맛집)

by 혜팡이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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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맛집이 등록된 미쉐린 리스트.  

미쉐린 리스트에 올라간 칼국수집이 양재역 가까이에 있었다.

마침 비도 내리겠다. 가보지 않을 수가 없어서 지도에 위치를 찍고 출발했다!

임병주 산동칼국수집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7년동안 미쉐린 리스트에 올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65
번호 : 02-3473-7972
영업 시간 :
매일 오전 10시~ 오후 9시 (월요일 휴무)

평일 점심 시간에 갔는데도 주차 요원이 끊임 없이 주차 안내를 하고 있었다.

칼국수뿐만 아니라 만두국, 콩국수, 보쌈 등을 판매한다.

김치는 테이블 위 김치통에서 덜어 먹으면 된다.
칼국수 집에선 칼국수 뿐만 아니라 김치도 중요한데, 김치도 깔끔하고 맛있다.

그리고 얼마 뒤에 나온 만두. 사진으로는 만두가 작아보이는데, 사진보다는 크다.

만두 (11,000원)

만두는 ‘슴슴하다’는 평이 정확할 것 같다.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다. 만두피 속 고기는 부드럽게 씹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과 식감일 거라고 생각했다. 방문했을 때도 만두를 시켜드시는 어르신들도 많았다.

산동칼국수 칼국수(11,000원)

잠시 기다리니 나온 칼국수 역시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다. 역시 깔끔하고, 시원하다. 양도 많고 조개도 가득있어 한 끼로 충분하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바로 또 찾고 싶은 마음 보다는, 비오는 날 깔끔한 칼국수가 땡길 때 한번쯤 더 찾아보고 싶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는 점도 주요했다..!

오늘 내 행복의 이유(23.11.05)
-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그 행복을 축하해줄 수 있어서
-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어서
- 새로움이 두렵지만, 두려움이 도전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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