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가까이 양궁, 사격 체험이 가능한 카페가 있어 다녀왔다!
양궁카페 로빈훗이다!
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상호명 : 양궁카페 로빈훗 강남점
영업 시간 : 오후 12시 ~ 저녁 10시 (토, 일요일은 저녁 11시까지)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판이 크지 않고, 상가 지하에 있어서 입구가 잘 안 보인다!
아래 사진처럼 생긴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아동용활, 왼손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누구든 체험할 수 있게 되어있다!
들어가면, 양궁을 할 건지 사격(권총, 소총)을 해볼건지 정하고 선불 결제를 하면 된다.
처음 방문한 사람이 양궁을 해보려면 강습 + 정규게임으로 시작하면 된다.
한 명은 기존에 방문해 배운 적이 있고, 두 명만 처음이라 두 명은 18,000원을 내고 한 명은 바로 36발을 쏘는 정규 게임으로 구매했다!
양궁카페 로빈훗 신논현점 상품 가격(24년 9월 기준)
기초 강습(12발) : 8,000원
강습+정규게임(48발) : 18,000원
정규 게임(36발) :12,000원
권총 : 3,000원
소총 : 4,000원
스나이퍼 : 4,000원
결제 후 지정된 구역에 짐을 내려둔다.
양궁 쏘는 곳 바로 앞 테이블에 짐을 놓을 수 있어서 마음 편히 체험할 수 있고!
핸드폰으로 영상 찍을 수 있게 폰 거치대가 있어서 추억을 영상으로 남길 수도 있다!
기초 강습자 대상으로는 장비를 먼저 착용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안전 수칙 설명 및 활 쏘는 방식을 알려주신다.
처음하는 거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반복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
아무래도 활을 쏘는 체험이라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 수 있어서 설명도 해주시지만,
벽면에 안전수칙도 적혀있어서 한 번 더 확인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정규게임 36발 전, 12발은 쏠 때마다 알려주셨던 걸 반복해서 말씀해주시고, 주의 깊게 봐주시면서 쏠 수 있게 해주신다!
그 결과....
....
이렇게 일관성 있게 못 쏘면
활을 봐주시면서 계속 조정해주신다!
(쏜 활은 직접 뽑아와야 한다는 것은 참고..! )
이렇게 12발을 다 쏘면서 배우고나면,
함께 온 일행들과 경기를 해볼 수 있게 세팅해주신다!
6발씩 6번의 게임을 할 수 있는데
한 세트할 때마다 키보드에 점수를 입력할 수 있다! (점수 입력 방식도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36발 정규게임 제한 시간은 40분! 빠르게 빠르게 게임을 진행해나가면 된다!
게임 결과는!!!!
세 명 중 1등!!!
우장창 우장창 쐈는데
처음 쏘는 거 치고 되게 잘 하는 편이라고 칭찬해 주셨다! (으쓱으쓱!)
어릴 때 양궁을 만났더라면 지금 다른 길을....?
생각할 때 본 양궁대회 결과!
360점 만점에 339점...? 뭐 하시는 분이실까...(꿈 접는 소리)
로빈훗은 신기하게 회원제도가 있다!
한 구석에 개인용 활도 있었는데 저런 분들의 활이었겠지 싶다..
아무튼 양궁은 대만족!!!
하고 하는 김에 결제한 사격!!
사격은 당연(?)히 BB탄으로 진행한다!
그래도 혹시 모를 안전 교육을 진행해주시고, 쏘는 방법도 잘 알려주셨다.
이렇게 입구 왼 편의 총쏘는 구역으로 이동!
해서 권총 먼저!!!
하고 소총을 다음에 했다!
총 쏘기 전까지는 엄청 가까워보였는데
실제로 조준하고 쏘려니 과녁이 잘 보이지도 않고 생각보다 어려웠다!
(잘 못해서 재미가 급격히 떨어진...)
실제 실탄 사격장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난 상태로 체험 종료!
양궁이 너무 충격적으로 재미있어서 상대적으로 사격의 즐거움이 적었는데 사격도 처음 해보는 거라 재미있긴 했다!
(좀 더 잘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양궁, 사격 모두 일상에서 할 수 없는 체험이라 이색 체험으로 너무 추천한다!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어렵지 않아서
가족끼리든, 연인과 함께든 언제든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
사격 후 방문한 맛집도 추천!
강남역 홍콩식 맛집 추천! 화양연화 분위기의 남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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