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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사거리, 양재, 강남 육회비빔밥 맛집 [한강수 정육식당] 뱅뱅사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또다른 육회비빔밥 맛집! 정육식당 ‘한강수’를 소개한다. 출입문이 크지 않고, 간판에는 등심 전문점이라고 써 있어서 가까이에서 일하면서도 점심 메뉴가 있는지 몰랐다. 육회비빔밥을 먹고 싶어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숨겨진(?) 맛집이었다!한강수에서 점심 메뉴를 판매한다는 걸 알게 된 후로 몇 번 방문했는데 다른 것도 먹어봐야지 하고는 다른 걸 먹기 아쉬워서 갈 때마다 육회비빔밥을 먹는다.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다..다음 방문 시 추가 예정! ) 고기를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고기 양도 많고 육회 질이 너무 좋다. 원래는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고깃국과 함께 나왔는데, 오랜만에 재방문 했더니 콩나물국으로 바뀌어있었다. 함께 나오던 고깃국이 깊고 진하고 맛있어 더 좋았지.. 2023. 6. 28.
입맛 없을 때 먹는 강남 초계 국수 맛집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 강남> 여름이다. 여름엔 아무래도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정말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초계국수집이 있어서 공유한다. 매장 크기가 작지 않음에도 여름철 점심 시간만 되면 금방 테이블 만석이 되는,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다. 테이블마다 카드리더기가 있는 테블릿이 있어서 메뉴를 선택하고 카드결제까지 할 수 있다. 여름이지만, 여름이라 매장을 춥게 해두기 때문에 따뜻한 칼국수와 대표 메뉴인 초계국수, 배불리 먹기 위해 만두까지 시켜 나눠먹기로 했다. 초계국수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는 걸, 이 집에서 먹기 전까지는 몰랐다. 육수가 너-무 시원하고 상큼하고, 닭 육수라 그런지 깔끔하게 맛있다.여러사람과 함께 방문 시에 초계국수와 꼭! 함께 시키셨으면 하는 건 칼국수다-! 판매하는 칼국수 두 종류 중 물총 조개 칼.. 2023. 6. 20.
매콤새콤 냉짬뽕 맛집 뱅뱅사거리 중식집 <리첸> 날도 더워지고 입맛이 없어 무난하게 중국집에 가기로 했다. 여름 메뉴로 냉짬뽕과 중식냉면을 판매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둘 중 하나를 먹어보기로 했다. 서버분께 여쭤보니 중식냉면은 땅콩잼이 들어가고, 냉짬뽕은 매콤한 다대기가 들어가는 음식이라고 한다. 땅콩잼은 느끼할 것 같아서 냉짬뽕을 시켰다. 다대기를 섞지 않고 위에 올려주셔서, 매운 걸 잘 못 먹으면 덜어내고 먹을 수 있다. (먹다보니 생각보다 매콤해서, 다음부터는 조금 덜어두고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료는 오징어 살, 해삼, 새우, 해파리채(?), 양상추, 당근, 오이 등이 들어간다. 사람이 워낙 많아 음식 주문 후 대기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기다려서 먹는 냉짬뽕은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매콤 새콤의 정석-! 재료가 다양해 쫄깃하게 씹는 .. 2023. 6. 19.
뱅뱅사거리 24시 북어국(해장국)전문점 <듬북담북> 뱅뱅사거리에 몇 없는 24시 해장국 전문점. 듬북담북에서 식사를 했다. 해장국 전문점이라기보다 북어국 전문점인데 SBS, MBC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한다. 택시 기사님들이 많이 방문하는지 기사님은 1000원 할인해준다. 수저를 올릴 수 있는 종이에는 북어국을 맛있게 먹응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테이블 한 쪽에는 직접 덜어먹을 수 있는 김치통이 있어 먹고 싶은만큼 김치를 떠다 먹을 수 있다. 북어국 맛집으로 유명하고, 식당내 이곳저곳에서 북어국을 홍보하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본 매생이가 너무 먹고싶었다. 북어국과 잠시 고민했지만.. 매생이국을 파는 곳이 많지 않아 맛을 그리워하던 차에 만난 음식이라, 처음의 선택대로 주문했다. 매생이 떡국은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있었다. 떡도 맛있게 익혀 주셨고.. 2023. 6. 15.
서울 3대 디저트 맛집 덕수궁 리에제 와플 [리에제 와플] 오랜만에 덕수궁에 다녀왔다. 덕수궁에서 나오는데 눈에 띈 와플집이 있어 다녀왔다. 저녁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와플집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어 관심이 갔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생활의 달인에서 선정한 3대 디저트 맛집이라고 한다. 덕수궁 리에제 와플이다. 리에제 와플은 벨기에 리에주 지방에서 레시피를 전수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사진을 찍어오지는 못했지만 리에제 와플의 심볼은 정관헌을 그린 것으로, 정관헌은 고종황제가 커피에 와플을 먹던 한국 최초의 서양식 카페라고 한다. 와플은 토핑을 고려했을 때, 36가지로 조합이 된다. 산양 우유 아이스크림을 올린 와플 맛이 궁금했는데, 식사를 하고 갔던 터라 아이스크림을 올리지 않은 와플 세 개를 골랐다. 서로 확연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크림치.. 2023. 6. 13.
서울 명동, 특별한 한국식 칵테일바[숙희] 외국에서 친구가 놀러온다면 추천할만한 장소가 어디있을까. 고궁, 인사동, 남산타워 등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가 생각나는데 앞으로는 명동, 명동에서도 꼭 방문해야하는 칵테일바로 ‘숙희’를 추천한다. 트렌디한 맛집 중 간판 없이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칵테일바 숙희도 간판이 없다. 그래서 가면서도 여기가 맞는지 잔뜩 의심하며 찾아갔다.(가는 방법은 글 하단에!) 숙희에 들어가자마자 두 가지에 놀랐는데, 처음은 공간 디자인 때문이었다. 술집이 전반적으로 어두운데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색감이 강조되어 있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있어서 순식간에 매료됐다. 또 한가지 놀란 건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는 거다. 테이블 양 옆이 모두 외국인이었는데, 칵테일을 마시는 동안에도 계속 들어왔다. 서..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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